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10월 21일(목)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에서 제4차 서태평양지역 인증기관회의 ( GACM : Gas Appliances Certification Meeting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 )를 개최한다.

GACM은 서태평양지역 각국의 가스기기 안전에 관한 기술정보 교환과 인증(검사)기관 상호간의 우호증진 및 가스 관련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 할 목적으로 창설됐다,
이번 서울 GA CM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7개국 (한국, 중국, 일본,호주,홍콩,싱가포르, 대만) 으로부터 2개 정부기관 (중국, 홍콩)과 5개 인증(검사)기관 그리고 8개 제조업체가 참가한다.

이번회의에서는 주제 발표자로 중국 국가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AQSIQ) 천진 지부장, 중국 국가가스기기품질감독시험센터(CGAC) 부이사, 호주가스협회(AGA) 회장, 싱가포르 생산성표준국(PSB) 부사장, 홍콩 기전공정서(EMSD) 선임 엔지니어 그리고 대만 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 사장 등 서태평양지역 가스기기 시험 검사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자국의 가스기기 시험 검사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중에는 일본의 최신 가스이용기술에 대한 발표와 중국의 가스기기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어 참가업체에 신기술과 신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GACM의 회원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가스기기 인증 및 검사기관(단체)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주요 참가 국가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중국, 대만 등이 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 호주가스협회, 중국국가가스기기품질감독시험센터 등 4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진영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