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

지역기관 협의회
지역기관 협의회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2021년 3월 25일(목)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협의체를 마련하고 지역기관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교육복지 안전망 협의체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민·관·학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위기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공동 사례관리 및 교육복지 안전망 지원단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천안교육지원청은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효과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 교육부 시범사업인 교육복지 안전망센터 구축사업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안전망 협의체와 좀 더 촘촘한 연계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3팀으로 나눈 사례관리 네트워크 협의회도 운영한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나 위기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말고 다 같이 관심 가져 주기를 부탁하였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담임교사 멘토링 활동인 징검다리 교실을 확대 운영(74교실→137교실)하여 일선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심리정서,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또한 학교 내에서 복합적인 문제 상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희망충전소 사례관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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