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제주화력발전소는 지난 13일 전국환경친화기업협의회 및 환경마크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환경경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영예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곽결호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김태환 제주도지사, 환경부 정책실장 등 관련 공무원과 정재환 전국환경친화기업협의회 회장 및 임원, 각 지역협의회별 회원사에서 180여명이 참가했다.
제주화력발전소는 “보일러 연소방법 개선을 통한 질소산화물 저감”, “폐수 재이용 순수생산으로 용수 사용량 절감”, “폐콘크리트 재활용과 폐기물 실명제 실시로 폐자원 재활용률 제고” 등 대기 수질 화학물질 폐기물 분야별 개선사례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부발전 제주화력발전소는 도내 최초이자 유일한 환경친화기업으로서 환경과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초일류 기업이란 환경비전과 환경과 경제의 상생원리 구현 등 6가지 환경방침, 그리고 이의 실행을 위해 “ECO-2010" 환경프로젝트로 친환경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선진 환경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친화기업으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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