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최주운)가 주최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대회를 지난22일 장안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최근 중소기업들의 경영난과 중소기업 해외이전으로 인한 제조업 공동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인들 스스로가 화성시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최주운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참석한 기업인과 공직자,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유지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면 기업인들도 지역의 상품을 구매하고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답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대회에 참가한 최원택 화성시장 권한대행은 “화성시는 동북아 허브국가 건설의 배후 도시로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기업 구조를 고부가 가치화, 첨단화 할 수 있는 지원책과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500여명의 기업인과 공직자, 지역 유지들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 관, 지역유지들의 결속을 다지는 체육행사를 가졌다. <화성=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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