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아한의원 강남점 이소연원장.
사진=로아한의원 강남점 이소연원장.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성별에 상관없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성형준비를 계획하곤 한다.

그 중 관심 성형부위는 눈과 코인데, 조금의 변화로도 이미지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코는 높이, 크기, 모양에 따라 인상을 좌우하기에 선호도가 높은 수술 부위이다.

코가 또렷하고 반듯하게 모양을 갖추고 있기만 하더라도 사람의 인상은 시원시원하게 보여 질 수 있으며 얼굴의 중심부로써, 이목구비의 조화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비너스코와 같은 비절개코성형의 경우는 자신의 코 모양에서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고, 시술 중에도 코의 높이 모양을 확인해 수정할 수 있다.

로아한의원 강남점 이소연원장은 “보형물을 넣는 방식이 아닌 코에 매선을 자입하는 이러한 시술은 한방에서 주로 이뤄지는 방식이다. 매선은 두께가 두껍고 돌기가 있는 실이다. 코끝과 미간, 휜코와 매부리코 등 다양한 코 유형을 원하는 모양에 맞게 시술할 수 있다. 이물감이 적고 촉감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코성형 비너스코에 사용되는 매선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스캐폴더매선으로 시술 후 1~2년간 서서히 녹아 소멸되지만, 소멸되는 동안 시술부위의 조직이 증가하면서 높이가 유지된다. 이때 개인에 따라 30~50% 정도 유지를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피부에 가하는 모든 시술은 개인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한다.

때문에 이에 대한 자세한 유의사항을 의료진을 통해 반드시 안내받은 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남자와 여자 모두 코성형에 있어서 얼굴형에 맞게 코의 모양을 잡아주고 적절한 높이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의 감각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나 추천 후기만 보고 병원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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