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 토질이 적합하여 병충해가 없고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여 인기가 좋은 회천 쪽파가 김장철을 맞아 대도시 농산물 시장에서 인기가 좋다.
득량만을 끼고 있는 득량과 회천면에서 지역의 특산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고소득 작목인 보성 쪽파가 지난해 원광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원 강대길 교수(한약자원 개발학)연구 발표에서 과인슐린 혈중억제, 항고혈압억제, 고지혈증, 체중증가억제 등 산업사회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 예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이용 시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할 식품과 자원으로 기대되어 웰빙 채소로 대도시 농산물시장과 대형 마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받고 있다.
보성군 쪽파는 득량․회천면 지역에서 1천 5백여 농가에 1,000ha 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총 생산액은 200억 원에 이르러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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