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설중매 매실김치 ‘동상’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서 칠곡군 매실전문 가공업체인 ‘송광설중매‘가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에서 두 번이나 동상을 차지했다.
송광설중매는 최근 농림부가 추진한 ‘2004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에서 매실로 만든 ‘매실김치‘를 선보여 가공식품 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농림부는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깔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을 발굴, 세계적인 명품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한국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를 가지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통주류, 인삼류, 한과류, 음료·다류, 가공식품류 등 5개 부문에서 각 시장·도지사의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추천된 149개 품목이 본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선발된 제품들은 대내외 홍보와 해외판촉을 지원하고 가공업체 관계자는 상장과 함께 식품산업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소재한 송광설중매(대표 서명선)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매실분야의 무농약재배 품질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9월 청와대 춘추관 전시 판매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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