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는 산림병해충 방제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올해 방제성과와 내년도 시책방향 설명 및 방제 행정 연구분야 발표와 종합토의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의 발전적 방제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26회 전국 산림병해충 방제 연찬회를 10~11일 이틀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의 첫날인 10일에는 2004년도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 우수기관 및 소나무재선충


병 방제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며2004년도 산림병해충 방제성과, 2005년도 시책방


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정화 한국식물병원 원장의 「친환경적 방법을 이용한 노거목 외과


수술 및 이식법 개발」, 김종원 한국수목보호연구회 이사의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효과


중간발표」등의 특강 및 일선 실무자들의 과제 발표가 있다.


 


이틀째인 11일에는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용 살선충제 실연사업지 현지 견학 및 종합 토의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주도 및 경북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특별지시 및 피해목 이동 금지 대책 등을 중점 지시할 계획이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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