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암에 조각공원을 조성하기에 앞서 일부에서는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나섰다
추암에거주하고 있는 상가 및 주민에 따르면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면 하류에 모래가 쌓여서
배수가 제대로 되지않는다며 불편한점을 토로했다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욕실 배수도 되지않는 실정. 하천은 물이고여 악취까지 풍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며 근본적인 것 부터해결 해야한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동해시 추암은 촛대바위와 일출의 명소로 유명해지면서 외지관광객이 점차 모여드는 추세이며 이대로 가면 향후 소하천오염이 심각해질 것은 불보듯이 뻔한일일 수밖에 없다.
또한 상류 지역에는 대구동이 자리잡고있어 생활 하수가 바다로 유입되면서 환경오염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심한악취까지 풍겨 관광객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인근에 있는 정동진을 가리키면서 그 곳도 처음에는 하천이 깨끗했다면서
모래시계로 알려지고 난 후에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대책 없는 개발로인해 오염되기 시작해서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왔다면서 동해시 추암도 오염부터 해결하고 난후 공원을 조성하는게 우선이라 말했다.
촛대바위를  찿은 관광객 김모씨(42)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되는 물이 오염이 시작되는 초기단계인 것 같다면서 관계기관은 환경을 우선 시 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삽으로 막아야 할 것을 가래로 막지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환경시범도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길 촉구했다. <동해=이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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