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마중물 역할 기대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전경 /사진제공=나노바이오연구센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전경 /사진제공=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장성=환경일보] 명주선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 및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 및 보육역량강화사업’은 기관별 특화분야의 창업 환경 조성 및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노센터는 전남 장성 바이오기업 육성을 주력으로 삼아,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장성 바이오기업 12개사의 시제품제작지원, 인증지원,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년 대비 약 78%의 매출 증가와 3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에는 전년보다 늘어난 전남 장성 바이오기업 15개사를 지원 목표로 나노센터와 공동R&D 개발, 기술닥터제 도입, 산업 간 융복합을 위한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주센터장은 “전남 장성 바이오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정된 사업을 통해 고용과 매출 및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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