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는 늦출 수 없는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 청약통장 필요없어
- 더블역세권, 자족아파트 모두 갖춰 프리미엄 차익 기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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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019년 9월 이후 올해 2월까지 17개월재 상승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전세가 또한 마찬가지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쉼없이 오르고 있다. 

체감되는 가격 변화도 상당한 데다, 새 아파트 청약 당첨의 벽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달 9일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위례에 위치한 한 아파트는 74가구 모집에 4만 5,700명이 몰려 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공급가 부담이 적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다수 구성원이 내 집 마련을 위해 결성하는 조합으로,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각종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사업이다. 개발 이익도 조합원에게 귀속되고 낮은 공사 도급가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들어서는 마곡 골든시티 역시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파트로, 인근 마곡지구 아파트 단지에 비해 평당 1,800만원 대부터 합리적인 공급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특성상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서울, 경기, 인천지역 거주 1년이상의 무주택자 혹은 85㎡ 이하 1채 소유자 등 일정 조건만 갖추면 아파트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시행사 수익이 없는 구조이므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곡 골든시티는 마곡지구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강서구 핵심입지를 공유하고 있다. 마곡지구는 개발면적만 366만㎡에 이르며 현재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국내 대기업의 연구개발(R&D) 단지와 외국계 글로벌기업, IT 강소기업이 모여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완성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 좋은 일자리가 공급되고 고급 인력도 몰리면서 산학연 기술혁신의 거점공간으로 스마트시티, 친환경녹색성장 중심도시로의 성장성도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마곡지구는 2003년 방화뉴타운으로 지정되었지만 그간 경기침체 등으로 부침을 겪어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마곡지구 내 대기업 등이 몰리고 미래 성장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방화뉴타운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방화2∙3∙5구역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6구역은 2019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활기를 띈다. 이로 인해 방화7구역 마곡 골든시티도 시선을 받고 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발산지구와도 인접한 마곡 골든시티는 더블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마곡 골든시티가 들어서는 일대가 김포공항 주변 개발 수혜지로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가이다. 

마곡골든시티는 사통팔달 교통도 장점으로 가진다. 9호선 공항시장역과 5호선 송정역은 도보 5분 거리로 더블 역세권을 갖췄으며, 올림픽대로와 수도권 제1순환도로와도 가까워 서울 도심, 경기권역, 그 외 수도권 지역 접근성이 높다. 

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46㎡, 59㎡, 84㎡ 등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 위주로 총 7개동 503세대가 공급 예정이며, 남향위주의 친환경 단지를 구현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구성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마곡 골든시티 관련 조합 관계자는 “마곡 골든시티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100m 거리에 송정초등학교와 500m 이내에 공항중학교와 방화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로 신혼부부나 아이를 가진 가족이 거주하기에 좋은 아파트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근에는 서울식물원, 서남물재생센터공원, 마곡그린공원 등 숲세권 아파트의 면모도 갖췄다. 

이처럼 트리플 프리미엄 이점을 갖춘 마곡 골든시티는 실수요자 관심과 더불어 개발호재 소식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곡 골든시티의 자세한 내용은 주택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관은 강서구 공항대로 206 나인스퀘어 3층에 위치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람은 사전 예약방문제로만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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