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부위원장, 화성시 봉담 주민 숙원사업 해결 ‘대환영’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22일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공청회에서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확실히 반영되었다고 밝히며 “화성시 봉담 주민의 숙원 사업 하나가 해결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로써 화성시 봉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사업’은 수원 호매실에서 출발해 화성 봉담을 잇는 약 7㎞의 철도로, 수인선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철도 건설 시 경기 남부권과 서울권간 접근성 향상됨에 따라 경기도 화성 봉담 택지개발지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광역철도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경기도의회 오진택 부위원장(화성1)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대환영하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공조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적기 예산 투입과 차질없는 공사 진행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또한, 오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상임위 회의에서도 “봉담지역 인구가 10만 명에 근접할 것이기에, 봉담 인구가 늘어난 이후에 주민들의 교통불편에 대한 후속 조치가 아닌 신분당선 호매실∼봉담의 조속한 추진을 통한 경기도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에서도 화성 봉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사업의 적기 추진 등을 위해 화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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