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미지 컷.
제품 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야채와 과일의 계절적 특성상 많은 수확양을 현지에서 재배 후 신속하게 포장하여 납품하는 것이 상품성의 품질 유지와 직결되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신선식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운 일이 되었다.

실드에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산물 자동 포장 설비 ‘FAS 에스프린트 사이드 파우치 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했다.

FAS 에스프린트 사이드 파우치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대량으로 초고속으로 포장하는 설비로 오렌지, 멜론, 포도, 딸기, 수박, 토마토, 컬리 플라워, 오이, 당근, 셀러리 등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이 자동화 포장 설비를 이용해 스탠드 파우치, 지퍼백, PE백으로 포장이 가능하다.

잔고장 없이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원터치 기능으로 작동이 간편하고 식품 위생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유지 관리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실드에어 관계자는 “FAS 미국의 대형 농산 회사에서 수 십년동안 사용된 대표적인 농산물 자동 포장 설비로 기존 수작업 대비 5배 빠른 생산성을 보여준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분당 70봉지에서 180 봉지까지 포장이 가능해 초고속 농산물 포장 설비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