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올루션(Zeolution)이 경구독성에 이어 흡입독성 테스트까지 그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따라서 안전확인대상물질로 만든 자연성분의 코로나19 소독제가 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01%로 구성된 제올루션에 대해 랫드를 이용한 급성흡입독성 시험을 거친 뒤 안전성을 확인했다(시험번호:G220026).

KIT는 제올루션에 대한 급성흡입노출 시 발현되는 독성을 조사하기 위해 랫드에 시험물질 노출 후 14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를 관찰하고 부검 시 육안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노출 시간 동안 시험물질의 노출 농도는 각 농도군의 목표 노출농도에 적합하게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에서도 모든 단계의 시험동물들을 CO2 gas로 마취시켜 주요 장기에 대한 육안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특이한 이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부검 시 이상소견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전문가들은 끊임없이 알콜·염소계 등 기존 소독제가 흡입독성 위험이 있다며 실생활에 그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알콜이나 염소계열 소독제는 자극적인 냄새 뿐만 아니라 피부자극도 문제가 되며 흡입독성 위험이 커 사용 후 반드시 실내 환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조사인 (주)네오팜그린의 관계자는 "제올루션은 경구독성은 물론 흡입독성 시험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신개념 코로나19 살균소독제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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