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전주소반'은 스몰한정식 가맹점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과포화 외식창업 시장에서 차별성으로 뜨는 프랜차이즈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주부 및 여자창업 니즈에 맞춘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브랜드는 숯불고기 및 갈비찜, 찌개 정식을 대표메뉴로 내세우면서도 냉면, 비빔밥 등 대중적이지만 맛에 있어서의 차별성을 갖춘 한식 전문점이다. 홀 영업 기반에 테이크아웃 및 배달 판매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조리 간소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주방 운영의 진입장벽이 낮춘 특징이 있다"고 했다. 공장에서 1차 초벌 한 후 원팩 형태로 공급해 조리 과정이 간단하다는 점에서 혼자서 운영하기를 원하는 여자창업 및 주부창업아이템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여성창업아이템으로서 적합도에 신경을 쓴 부분이라고 한다. 화이트톤과 모던한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인테리어에 차분한 분위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한식 레스토랑 느낌으로 어필되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