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도 이미지 컷.
투시도 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 먹거리와 체험 연계 테마 특화거리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도로부터 사업비 7000만 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아 부대찌개 골목을 경기도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골목(거리)을 발굴하여 관광 상품으로 개발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관광 테마 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기존 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시내 투어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부대찌개 골목을 경기도 대표 관광테마 골목으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 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현재 의정부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의정부역 일대 재개발 사업과 서울 강남 접근성을 높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립이 대표적이며, 반환 예정 미군기지 두 곳에 조성될 ‘e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와 또 다른 미군기지 부지에 내년 3월 개원하는 을지대 의정부병원이 들어서는 등 정비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의정부역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초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웰라시티’는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시청역 더블 역세권을 갖춘 중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웰라시티’는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동 487-2 외 2필지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27층, 아파트 76세대(71㎡ 38세대/77㎡ 38세대), 오피스텔 9실(83A㎡ 3실/83B㎡ 6실), 근린생활시설 2실로 구성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1㎡, 77㎡, 83A㎡ 83B㎡ 등 중소형 위주 타입으로 구성되며 5베이 5룸 맞통풍 구조 및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옵션과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 다양한 특화 설계와 옵션을 선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영화관, 로데오거리 등 생활편의시설과 각종 의료시설, 관공서 등 행정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중랑천산책로, 추동공원, 도봉산 등 쾌적한 녹지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뿐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진입이 용이해 서울과 경기도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GTX-C노선이 2027년 개통되면 10분대로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의정부역 월드메르디앙 웰라시티’ 홍보관은 의정부시 신흥로 258번길 25 해태프라자 19층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