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층(예정), 전용면적 59~74㎡, 총 364세대 조합원 모집중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3040세대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가점제 확대 부작용으로 1순위 청약통장이 사실상 무용지물이고 분양시장 진입은 더 어려워졌다. 지난해 8.2대책 발표 이후 추첨제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면서 분양 당첨은 이제 꿈같은 얘기가 되고 있다.

3040세대는 1순위 통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청약통장 납입기간과 무주택기간이 짧고 부양가족도 적으므로 청약 가점이 낮을 수 밖에 없다. 결국 분양시장에 발을 디뎌봤자 당첨가능성이 희박하다. 일찌감치 청약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가점제의 비중이 높은 규제지역인 경우에는 3040세대들의 분양시장 진입이 사실상 막혀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의 경우 당첨 가능한 평균 청약가점이 대다수 70점대 이며 최고 가점은 80점 이상이다. 청약가점의 최고점수가 85점인 만큼 3040세대에겐 거의 비현실적인 점수다.

결국 3040세대 ‘청포족’(청약포기족)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조합원 모집가가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33-7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강서 메트로파크’는 지하2층~지상15층(예정) 8개 동에 전용면적 ▲59A㎡ 51세대 ▲59B㎡ 68세대 ▲74A㎡ 132세대 ▲74B㎡ 113세대 등 4개 TYPE 총 364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9호선 등촌역이 있으며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에 예정돼 있다. 검덕산과 우장산이 가깝고 남쪽으로는 봉제산이 있으며 백연공원과 역말어린이공원 및 한강공원, 서울식물원 등 주변에 쾌적한 자연환경이 있어 숲세권 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형성되어 있다. 강서구청 등 공공기관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 NC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이대서울병원, 강서힘찬병원, 미라클 메디특구 등 쇼핑 및 의료기관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훌륭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동서초를 비롯해 우장초, 등촌초, 백석초, 등촌중, 백석중, 영일고, 마포고, 경복여고 등 단지 주변에 약 20여 개의 초·중·고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서울디지털대, 한국폴리텍대, KC대, 서울미디어대학원 등이 인접하고 있는 원스톱 학세권 단지다.

모든 단지는 각 세대간의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실현해 단지 내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했다. 완충 녹지를 이용한 도로 소음 차단 및 숲길을 거니는 듯한 아름다운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강서 메트로파크’의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48-11번지, 공항대로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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