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유치 특별 전담 조직(T/F팀) 확대

제주도청 전경 / 사진 = 김남수 기자
제주도청 전경 / 사진 = 김남수 기자

[제주=환경일보] 김남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지훈련 유치 특별 전담 조직(T/F팀)을 확대 구성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전지훈련 유치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온화한 기후와 자연환경 등의 장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도와 행정시, 도 체육회 위주로 운영되던 특별 전담 조직(T/F팀)에 행정시 체육회와 도 관광협회를 포함시켜 특별 전담 조직(T/F팀)은 총 15명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4월 27일 전지훈련 T/F팀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실업팀 및 학교 운동부를 포함한 전지훈련 유치 방안, 유휴 체육시설 발굴 및 활용, 전지훈련팀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매 분기별 정례 회의를 개최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한 타시도 체육단체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전지훈련 유치에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전지훈련 유치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중간 평가를 통해 미진한 부분을 지속 개선하는 등 도내 여건에 맞는 전지훈련 유치 전략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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