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콕 늘자 다양한 공간활용 가능한 복층·분리형 설계 등 특화설계 갖춘 오피스텔 인기
- 다목적 복층 구조·공간 활용성 높이는 각종 특화설계 적용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 각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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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주거가치를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오피스텔이 인기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집콕’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한 데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 등 집이 과거에 비해 다기능 · 다층위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진화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천국’이 20대 1408명을 대상으로 한 ‘집콕 생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9명(91.5%)이 코로나19 이후 집콕 기간이 늘었다고 답했고,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앱 이용자 1517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7.9%가 홈트레이닝 · 홈바 · 홈카페 등 ‘취미 · 휴식 · 운동기능’ 등이 주거공간에서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특화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이 청약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평균 경쟁률 30.93대 1로 올해 1분기 가장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복층형 구조가 적용됐고, 12.72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뒤를 이은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오피스텔도 타입별 일부 세대에 복층 구조가 적용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1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시티오씨엘 3단지’ 는 거실과 침실을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분리했고, 주방 팬트리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거가치를 높이는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신규 오피스텔 분양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초역세권 원스톱 입지에 조성되는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은 지하 2층 ~ 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22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타입은 전용면적 15㎡ A (150실) · 15㎡ B 타입 (74실) 등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대로 공급된다.

먼저,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전실 복층 설계가 기대를 모은다. 다목적 복층 구조로 거실과 침실을 분리해 활용할 수 있고, 수납 및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난간 및 붙박이장이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최첨단 홈 네트워크 IoT 서비스 적용도 돋보이는 요소다. KT 기가지니 홈 IoT 앱을 통한 월패드 · 로비폰 · 침입감지 등의 기능과 AI 스피커를 통한 음성 명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수유역이 불과 약 60m 떨어진 도보 1분거리 진짜역세권 입지가 주목된다. 주변으로 버스 노선도 많아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게 평가된다. 동부간선도로 · 도봉로 · 노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 이용도 편리한 입지다. 

생활 여건이 편리한 '슬세권' 입지여건도 갖췄다.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세권(勢圈)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수유역 중심상업지역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먹자골목과 멀티플렉스, 중소형 병 · 의원 및 각종 상업시설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최첨단 홈 네트워크 IoT 서비스 적용도 돋보이는 요소다. KT 기가지니 홈 IoT 앱을 통한 월패드 · 로비폰 · 침입감지 등의 기능과 AI 스피커를 통한 음성 명령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투자 안정성을 높여주는 풍부한 '대학가' 수요도 눈여겨볼 만 하다. 단지 인근에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를 필두로, 광운대 · 덕성여대 · 서경대 · 인덕대 · 한신대신학대학원 등 대학이 다수 분포해 있고, 4호선 라인 대학도 많다. 또한, 단지를 둘러싸고 강북구청 · 강북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와 오피스들도 밀집해 있어, 다수의 직장인 수요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도 갖춘 만큼,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오는 2027년에는 인근 창동역에 GTX-C 노선이, 2024년에는 인접한 미아사거리역에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사업지 주변으로 동부간선도로의 확장 및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여의도 · 광화문 · 강남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17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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