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무인검진기 활용한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도모

정신건강무인검진기(키오스크) /사진제공=기장군
정신건강무인검진기(키오스크)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20일 기장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정신건강 무인검진기(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3월 기장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1개소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1개소 총 2개소에 정신건강 무인검진기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자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정신건강 무인검진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우울·불안, 스트레스 지수 등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스스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총 3~5분이 소요되고, 검진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서 확인할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무인검진기의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기장군청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검진기를 활용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적극적으로 도모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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