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 ‘깜짝’ 공개한 아이폰12 시리즈의 새로운 색상 ‘퍼플’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달 30일 출시되었으며, 각 통신사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 행사는 지난달 성황리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 색상은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에 적용되었으며, 아이폰12 PRO와 아이폰12 PRO MAX에는 추가되지 않았다. 해당 단말은 기존 아이폰12 시리즈와 달리 운영체제 ‘iOS 14.5’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동통신3사에서 ‘퍼플’ 색상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아이폰12 미니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앞다투어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틈타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아이폰12 미니를 18만원대까지 하향 조정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12의 경우 단독으로 지원금을 높인 LGU+ 이용 시 추가적인 보조금을 받아 2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등 다수의 판매처에서 할인 혜택 수준이 높지 않아 선택약정으로 소비자의 비중이 집중된 아이폰12 PRO, 아이폰12 PRO MAX에 대한 지원금 프로모션 또한 시작됐다. 요금 할인 제도 이용 시에도 적용이 가능한 추가 30만원 이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폰11 4만원대, 아이폰11 프로 20만원대 등의 가격을 내걸고 잔여 재고 소진에 박차를 가하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폰12 및 아이폰12 미니의 ‘퍼플’ 색상 단말은 64, 128, 256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3종의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출고 가격은 아이폰12 107만8천원부터, 아이폰12 MINI 95만원부터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한편, 애플은 올해 가을 출시할 아이폰13 시리즈에도 해당 ‘퍼플’ 색상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아이폰13 MINI, 아이폰13, 아이폰13 PRO, 아이폰13 PRO MAX 등 4종의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뉴버스폰’의 ‘공짜폰’ 라인 업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할부 원금 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단말이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 아이폰SE2와 더불어 아이폰XS 및 MAX 512GB 등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량 모델의 경우 6만원대 요금제부터 무료 개통 혜택이 제공되고 있어, 학생 스마트폰, ‘가성비’ 핸드폰 등으로 각광 받고 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다채로운 휴대폰에 대해서도 가격 인하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해당 카페에서는 회원 가입 시 배송 비용만 부담하면 무료로 마스크 스트랩, 아이폰 케이스, 유심 트레이 등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은 혜택 프로모션의 경우 인터넷 TV 가입 시 최대 45~50만원의 현금 ‘캐쉬백’이 설치 당일 지급되는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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