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가스퀘어
사진제공=메가스퀘어

지난 4월 21일 재개장한 경기 시흥시의 시화MTV 내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시설 웨이브파크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웨이브존'이 5월1일에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웨이브존은 웨이브풀, 아일랜드 스파, 에어바운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풀, 다이빙풀인 블루홀 라군 등으로 이뤄졌다. 웨이브풀은 7천 600 제곱미터 면적으로 국내 최대이며, 다이빙풀은 지름 25 미터, 수심 5 미터 규모이다.

웨이브파크는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수온은 물론 주말에는 야간 서핑이 가능하며 국제적인 서핑 대회 개최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시흥 웨이브파크가 위치한 거북섬은 지난 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이후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지하철 4호선과 추후 개통 예정인 오이도 연결선 트램과 신안산선 복선 전철로 인해 수도권 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며, 특히 시흥을 통과하는 ‘신구로선’과 ‘제2경인선’이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면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그 중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 수변 상가인 거북섬 메가스퀘어는 대지면적 2,000평에 연면적 6,000평 규모로 기존 대지면적 기준 200~300평 규모의 주변 상가들 대비 최대 스케일로 성황리에 분양 진행 중이며 오픈 1개월만에 매출 1,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북섬 메가스퀘어는 공간 기획 전문 회사인 D&T 홀딩스의 주도 하에 Born in Nature (자연으로부터의 탄생) 콘셉트로 특색 있는 스토리 텔링을 구현하여 테마 별 브랜드로 구성된 Select & Fine Dining. Aesthetic, Life Style, Medical 시설들을 유치할 예정에 있다.

이러한 스토리 텔링형 공간 기획으로 인해 가족 단위의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MD 구성으로 집객력을 최대로 맞춘 고급스러운 시설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거북섬 메가스퀘어는 연면적 19,97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전층 6m의 높은 층고(복층 구조 인테리어 시설 가능)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상가 내에는 가장 트렌디한 F&B 매장 구성은 물론 가족단위 및 대규모 친목 모임이 가능한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한식전문점 등의 여유로운 공간과 테이크아웃 존으로 구성하여 언제든지 손쉽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스카이 전망대는 빛과 미디어의 향연이 펼쳐지는 300여 평의 중앙광장, 초대형 고래 모형과 3D Façade Wall을 활용한 루프탑 가든, 바다 전망과 포토존, 다채로운 조형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웨이브파크가 인공서핑장 내 조명을 이용한 야간 서핑 타임을 운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365일 24시간 관광객과 서퍼들이 몰려올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로 시흥시 전체적으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2025년 예정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2027년 개원 예정인 800병상 규모의 배곧서울대학병원 등을 고려할 때 자족도시로의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 메가스퀘어는 임대 전문 기업 D&T홀딩스와 협약으로 유명 브랜드 선 임대 계약이 완료되어 기존 상업 시설 분양의 공실 리스크를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헤미안(박이추커피) 전문점이 메가스퀘어 내 500평 임대를 확정 지어 트렌디한 커피 문화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 메가스퀘어’ 상가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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