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바이오기업들과 함께 국가 R&D 공모사업 선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월부터 뇌(腦)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5월부터 뇌(腦)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유용농생명자원산업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뇌(腦)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식회사 광동제약과 바이나리과의 공동연구개발사업으로 1년 9개월 간 총 5억25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정부에서 수주 받아 ‘담수생물 소재 활용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목표로 소재에 대한 기능성연구에 주력하고자 한다.

뇌(腦) 관련 건강기능성식품은 노인·수험생 인지기능 개선 분야의 제품 개발로 연계 될 경우, 인구고령화와 스트레스 높은 현대인을 대상으로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하고자 하는 국가 R&D 사업은 그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주관해온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 참여 기업과 함께 달성한 성과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기업) 맞춤형 필요기술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 기업들과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개발 성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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