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11일 대전시 대덕구 와동 일대에 조성하는 대덕 브라운스톤의 1순위 청약을 받는 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9층, 7개 동 총 91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33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63㎡ 137세대, 75㎡ 173세대, 84㎡ 26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대덕 브라운스톤은 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5월 31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일반분양 중 특별공급 물량은 168세대, 일반공급 물량이 168세대로 각각 50%씩 공급된다. 대덕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 대덕 브라운스톤은 일반 분양의 경우 가점제 75%와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대덕 브라운스톤은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 혹은 1주택 세대주로 대전시 1년이상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구성원 전원이 최근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대덕 브라운스톤은 대형 개발호재와 교통망 확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회덕IC를 통하면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과 신문교가 준공되면 주변 지역과의 교통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연축지구 혁신도시에 대덕구 신청사와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들도 입주하게 되고, 주변 아파트 단지들도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어 입주 시점인 2024년 경에는 생활인프라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와동초등학교와 회덕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각종 학원과 마트, 개인병의원이 근접해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현대아울렛, 롯데마트 등 중대형 생활편의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등 특화공간이 곳곳에 꾸며진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 시스템과 든든한 보안시스템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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