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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김도희 기자]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 출생자)가 잇따라 고령인구에 편입되고 있다. 2017년 노인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14%에 진입했으며,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사망률 증가를 감안할 때 베이비부머 세대가 차후 장례상조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우리나라 정서상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장례상조 업계는 매년 꾸준한 성장으로 2020년 9월 말 상조업체 가입자 수는 666만여명, 선수금은 6조2066억원가량 추산된다.

2년연속 상보공 신용평가 1등급 보훈상조는 “자식들이 마땅히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식들에 짐을 지우지 않고 내 앞길은 내가 준비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베이비부머 세대의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장례는 갑작스럽게 발생되는 중대한 가족사로 조문객 맞이부터 부고발송, 장례식장 선정, 장지, 행정절차 등 유가족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반적인 절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조회사에 대한 관심은 차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보훈상조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지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인력 교육을 통해 최상의 의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례를 진행하기 전부터 사전장례컨설팅을 통해 장례식장 선정부터 장지결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가족에 전담 장례지도사가 배정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상조는 자사 소비자 만족도 97% 이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머니투데이 브랜드파워대상 수상 및 2년연속 공정위 영업현금흐름비율 부문 상위업체로 집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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