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논의

[환경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20일 외교부, 환경부, GGGI와 함께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이후, 국제사회는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와 더불어 경제, 사회 분야에서의 보편성과 변혁성, 그리고 포용성 등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은 상호협력과 종합적인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재건과 회복을 위해 친환경적 사회경제구조로의 개편과 건강한 생태환경 구축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녹색전환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포럼은 2021 P4G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소중립과 SDGs의 이행을 위한 효과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NDC 와 SDGs를 연계한 글로벌 전략과 대응 과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 협력 확대 강화 방안’이라는 의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정부, 지자체, 산업, 시민사회, 연구기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의동 포럼 대표의원, 반기문 GGGI의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한정애 환경부장관,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임종성 의원, 김일중 서울특별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 Helen Mountford World Resources Institute 부소장,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 김홍장 당진시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이 제한되고 국회기후변화포럼과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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