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먹거리 사업 활성화, 상생을 통해 발전시켜야”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8일 고양시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푸드뱅크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 '경기도 푸드뱅크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의원, '경기도 푸드뱅크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번 토론회는 푸드뱅크, 푸드마켓, 그냥드림 등 경기도 먹거리 사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에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 힘든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오늘 토론회가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 등을 제공해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 푸드뱅크 현황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사업은 인간을 위한 마음을 담아야 한다”면서 사업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번 토론회 개최를 이끈 왕성옥 의원은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의 확대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나 결국 인력과 장비, 전달체계의 효율적 구조화, 신선식품의 확대 등이 관건”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 기부처 발굴과 같이 상생을 통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경기도 먹거리 사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찾겠다”며 토론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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