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 위치한 모기업체가 보호망 설치도 않고 운영하고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에 비산먼지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강동면 일대가 바람이 심하게 불면 비산먼지가 심하게 발생해 여기를 찾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관광지의 이미지를 흐려놓고 있다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레미콘 회사 같은 경우도 세륜장은 설치가 되어 있지만 가동을 제대로 하지 않아 비산먼지가 발생하는가 하면 공장 내에 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바람이 심하게 불때면 더욱 심한걸로 나타났다.
 강동면 산성우리에 위치한 모기업체 같은 경우(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비산먼지보호망 설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 자연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폐콘크리트 파쇄시에는 비산먼지가 심하게 발생해 대기오염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하천변에 공장을 차려 놓고 있어 평상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우수시에나 장마가 질때면 폐콘크리트 토사가 강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드러나 환경 생태계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면에 살고 있는 김모(52세)씨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를 관리감독해야하는 강릉시청 관계기관에서 아무런 조치 없이 나몰라라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면서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관계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성토했다.


  <강릉 이종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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