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5명 대상, 10개 강좌 및 국회 모의 유엔기후변화총회 개최

[환경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제11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 총 25명을 선발해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10개 강의, 모의총회, 좌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IPCC 6차보고서 전망과 기후과학 ▷2050 탄소중립 감축 목표와 도전 ▷슬기로운 기후적응생활 ▷신기후체제의 시작! 파리협정의 의미와 과제 ▷기후위기 시대, ESG 경영 전략 ▷구해줘! 제로 에너지 홈즈 ▷Buy Less, Demand More! ▷기후변화와 저널리즘 ▷지구를 위한 레시피, 채식 한끼!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등 기후변화에 관한 이론 및 제도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속 우리생활과 밀접히 연관되는 실천 활동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김성균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노동운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신지영 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전략실장, 추소연 RE도시건축연구소 소장, 김광현 파타고니아코리아 팀장, 윤지로 세계일보 기자, 이의철 베지닥터 사무국장, 소일 작가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생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참고하고 관련 추가 서류와 함께 포럼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자료제공=국회기후변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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