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발로 뛰어 수집 육아 정보 전자책으로

2021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표지 /자료제공=동대문구
2021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표지 /자료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대문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출산·전입가정, 취약가정, 일반가정 등에 제공하고, 육아 자원을 발굴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5명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것으로, 127쪽 분량에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을 담았다.

생애주기별 육아정보에는 임신·출산 시, 영유아기, 아동기에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 지원절차, 신청방법, 문의처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이 되는 사이트 정보도 실었다. 이와 함께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별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육아정보와 아이들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체육관, 체험시설, 도서관 등 우리동네 시설 정보도 수록했다.

부록에는 영유아 일반 건강검진 기관, 야간진료 및 24시간 진료 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주소 및 연락처 등 실용적인 내용도 담았다.

전자책으로 제작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출산가정과 전입가정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들이 전자책 링크주소를 문자로 발송한다. 각 보육반장들이 회원으로 속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PDF파일과 전자책을 업로드해 누구나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에 내용을 알차게 수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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