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05년 새해를 보다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하여 1월 한달을 『특별가로환경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신월로, 강서로 등 7개 주요 간선도로변의 각종 도시미관 저해요인 및 주민불편사항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각 팀별로 추진해 오던 대형 건축공사장 주변 건축자재 무단점용을 비롯한 상습 노점상, 노상적치물과 불법광고물 등 각종 고질적인 민원사항을 건설관리과 직원으로 구성된 3개팀이 합동으로 단속 정비하기로 하고, 우선 2개 팀 15명을 상습 노점, 노상적치물과 불법광고물(불법광고물은 동사무소와 합동) 정비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특별정비 기간 중에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1차 계도 후, 2차 적발 시 강제수거, 과태료 변상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의 묵은 주민불편사항을 말끔히 정비하여, 조화로운 환경도시인 으뜸양천에 어울리는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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