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마스크 3만장 광진 유소년축구단에 전달
생명존엄 이념으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약속

(사)생명존엄재단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광진 유소년축구단에 방역용 덴탈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생명존엄재단
(사)생명존엄재단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광진 유소년축구단에 방역용 덴탈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생명존엄재단

[환경일보] (사)생명존엄재단(이사장 이광연)이 생명체의 보금자리인 지구촌을 지킨다는 이념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생명존엄재단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광진 유소년축구단(단장 장성대)에 방역용 덴탈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

미래 월드컵 주역이 될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한 방역 마스크 전달 기부 행사를 추진한 것이다.

축구단에 전달된 마스크는 현재 활동 중인 유치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회원들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여성 축구부 회원들의 활동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광진 유소년축구단은 1999년 3월 창단되어,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광진구 내 다양한 계층이 광진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 두기 등으로 인해 야외 단체 활동이 제한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인해 유소년축구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훈련 및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 내 청소년 생활체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 추진한 (사)생명존엄재단은 모든 생명체의 보금자리인 지구촌을 지키고, 생명존엄의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광진구를 기반으로 2021년 6월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사)생명존엄재단 이광연 이사장은 마스크 전달식에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향후 재단 활동에 대한 이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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