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수상작 대거 전시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개인부문 최우수작 /사진제공=산림청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개인부문 최우수작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제31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이번 축제기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 전국에서 출품된 940점의 무궁화를 동시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총 14개의 단체·개인 분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소개하는 96품종 260점의 분화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방문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축제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관계자는 “이번 무궁화 전국축제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직접 방문해 아름다운 1200여 점의 무궁화를 온전히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통해 충청북도가 대상(대통령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금상(국무총리상) 강원도 ▷은상 전라북도, 충청남도 ▷동상 대전광역시 ▷특별상은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이승수 ▷우수상 이은영 ▷장려상 조봉수, 정천수 ▷입선 이혜숙, 이준금, 한진동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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