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이 한국예술가협회(금보성 이사장)와 여수미술관(서봉희 관장)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9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

62개국 총 278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PEACE AGAIN(다시, 평화)’의 정신을 모토로 한다. 세계의 평화, 일상의 평화를 다시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예술가들은 ‘평화’에 대해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각자의 의미와 색깔을 표현한다. 거제, 여수, 정읍, 서울을 거치는 순회 전시로 기획됐다.

금보성 한국예술가협회 이사장은 “국내만이 아닌 전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주민들이 고루 감상토록 하는게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밝혔다.

경명자 유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다시, 평화’라는 소망을 예술로 매개하여 공유와 소통의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