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과 생활‧경영 안정 위한 추경예산 210억원 증액 편성

[울릉=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울릉군은 기정예산 대비 210억원(9.55%)이 증가된 241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울릉군
울릉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울릉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상권‧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용지원, 소비촉진, 주민부담경감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21.7억원, 투자사업인 통합상수도시설공사 2·3단계사업 46억원, 도동1리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사업 8억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주민부담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지원 2억원, 어업인유류비 추가지원금 3억원 또한 편성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주민 현안사업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하여 추경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