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장안보건지소와 매향보건진료소는 최근 우정읍 조암농협회의실에서 최지용 화성시의회의장, 한정택 노인회장과 최원철 조암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70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6070건강대학은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며, 노년기의 건강관리 실천력을 갖게 하고,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에서 김태수 시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사회 주민 스스로가 건강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교육기회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시 보건소의 6070건강대학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최병일 교수의 △성공적 노년을 위하여,△산척보건진료소 문자 진료원의 ”관절염 예방 및 관리생활체육회 조경순 생활체육사의 “생활체조”,△우정보건지소 김우영 지소장의 “전립선비대 및 요실금“ △늘푸른너싱홈 정미순 원장의 ”치매예방 및 관리“ △놀이문화협회 황두현 부장의 “치료레크레이션” △권내과 권영철 원장의 ”고혈압관리“ △우리소리 홍석분 원장의 ”국악한마당“ 등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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