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생활개선회는 최근 군읍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연시총회를 가졌다>

보성군 생활개선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전직 군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한 군․읍면 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새로 선출된 신임 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신임 임원에 대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인준서가 수여됐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활동 계획을 협의해 사업계획을 수립, 단합을 겸한 활발한 추진을 다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문 농업인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품목별 영농교육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역점을 두게 된다.


또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도․농 교류행사 활성화, 선진사업장 견학, 여성지도자 육성, 리더십 배양 등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키로 결의했다.


지난 ‘02년부터 시작한 생활개선사랑 도우미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관내 독거노인 가정이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과 이웃에 도움이 되는 여성단체의 모습을 보여주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 외 읍면별 생활개선회 활동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는 물론, 회원 상호간에 인사를 통해 회원단합을 지속적으로 도모키로 했다.


최형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를 통해 “우리 농촌을 쾌적하고 건전한 생활문화 조성과 소득증대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웰빙시대에 부응한 농촌 여성들의 전문기술 능력을 배양해 보성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는데 선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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