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보건소는 신축보건소에 설치된 재활운동 및 물리치료실의 시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러한 재활치료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진료 및 치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내 재활의학과가 설치된 성가병원, 순천향병원, 안산1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여 주2회 민간 종합병원의 전문의사가 보건소를 방문하여 재활환자의 치료와 운동에 관한 진료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미구 보건소의 재활치료실은 4층 100여평을 확보한 공간에는 52종의 관련 장비를 비치하여 재활, 물리치료, 운동처방, 운동치료실로 구분되어 상호 연계치료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이용 대상자는 영세민, 중풍환자, 장애인, 퇴행성질환자 그리고 저소득층 가운데 의료 취약계층을 주로 하고 있다.


원미구 보건소 관계자는 "부천시의 중심보건소로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시책을 발굴하여 많은 시민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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