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4일 업무보고에서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 국내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관심을 끌었다.

과기부는 이날 업무보고를 하면서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파워포인트’ 대신 국내 업체가 개발한 ‘한컴슬라이드2005’를 사용했다.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업무보고 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 차원에서 국산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면서 “과거 국산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문제가 생긴 적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모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국산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보도를 보기는 했지만 실물을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면서 “좋은 취지”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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