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상 사전 예약 시작

 

독감 예방 접종
독감 예방 접종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일정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6년 이전 출생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시행됨에 따라 접종 혼동을 예방하고 분산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연령별로 사전 예약 기간을 구분하였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5일 저녁 8시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2일 저녁 8시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10월 14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사전 예약 방법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콜센터 전화 예약, 읍면동 또는 의료기관을 통한 예약이 가능하다.

그 외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작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어르신 접종 일정과 동일하게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2022년 2월 28일까지(어린이 2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4월 30일까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병‧의원 현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고,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 밖에 접종에 관한 문의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되고, 더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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