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기후위기, 멈추고 돌아보는 100일 기도’를 진행한다.

이번 100일 기도는 기후문제는 환경문제만이 아닌 인류의 생존의 문제이고, 민주적으로 조화롭게 살 가능성 확보 차원에서 봐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불교환경연대를 넘어 불교계 전체로 확대되고 전국가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불교환경연대 회원, 임원, 활동가들이 적극적인 의지와 염원을 모으기 위해 100일간 매일 아침 6시 비대면으로 ZOOM(화상미팅 프로그램) 활용하여 공동정진을 진행한다.

환경5계와 10대 실천서원을 합송하고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이 진행한 지구와 자연을 생각하는 환경명상절 108배 영상으로 108배를 같이 하고 108배가 어려운 분은 사경으로 기도를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적 실천 방안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조계사 앞에서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과 연대해 ‘전국 신공항반대 1만명 서명운동’과 불교기후행동에서 주최하는 ‘불교동기후행동 피켓 시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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