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적 의미와 역사, 국격에 맞는 상징물로 관리해야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태극기는 깃발로, 무궁화는 꽃으로, 애국가는 노래를 통해서 듣거나 부르면서 애국심을 나타내는 주체로 사용된다. 나라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가적 의미와 상징은 역사를 함께 해온 산 증거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그중 나라꽃 무궁화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대규모 전시성 행사로 공공장소 등에 많이 식재됐으나 작은 묘목들이 식재된 후 관리 소홀과 일부는 방치돼 병충해로 생육도 원활치 못해 꽃도 피지 않고 생명 유지만 하는 나라꽃 무궁화에 걸맞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

(사)한국학교환경위생협회는 무궁화에 대한 애호정신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혀 국격에 맞는 무궁화로 국기게양대 주변 식재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학교환경위생협회는 무궁화에 대한 애호정신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혀 국격에 맞는 무궁화로 국기게양대 주변 식재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학교환경위생협회는 이제 나라꽃 무궁화는 국가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 식재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 주변에 장대하고 수려한 무궁화를 식재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애호정신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혀 국격에 맞는 무궁화로 국기게양대 주변 식재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의 국기게양대 주변과 화단에서 수려한 무궁화를 한 그루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일로 (사)한국학교환경위생협회 황선월 회장은 나라꽃 무궁화 태극기 게양대 주변 심기 확산 운동에 나섰다.

황 회장은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세계적으로 국가 이미지를 알리고 국기게양대 주변과 건물 중심에 품격있는 장대하고 수려한 무궁화를 식재하고 체계적인 철저한 유지 관리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물려줄 자산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국가기관, 교육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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