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한 중고가구매장이 폐가구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망상동은 해수욕장이 접해 있는 곳이라 관광객이 찾아드는 곳이기도 하다.
폐가구는 수 년째 방치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고 있지 않아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무단으로 방치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업장에 기본적인 방지벽도 설치를 하지 않아 관광객으로 부터 눈살을 지푸리게 하는가 하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관계기관에서 관리미흡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이모(41세)씨에 따르면 망상해수욕장하면 전국에서 몇 번째 손안에 드는 곳인데 인근에 혐오스럽게 폐가구를 방치하게끔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계기관에서 앞장서 행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동해=이종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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