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의 디지털 전환점’ 논의

29일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파워 2022’ 컨퍼런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료제공=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9일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파워 2022’ 컨퍼런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료제공=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박현제, SPRi)가 주관하는 ‘디지털 파워 2022-디지털 전환점에서 미래와 전략을 묻다’는 10월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외교·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디지털 전환점에서 우리의 미래와 대응 전략을 폭넓은 관점에서 파악해보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뿐만 아니라 디지털과 관련된 기업과 국가의 경쟁환경 변화와 교육, 노동 등 사회 전반의 내용도 함께 다룬다.

‘디지털 파워 2022, 디지털 전환점에서 미래와 전략을 묻다’라는 슬로건하에 열리는 컨퍼런스는 글로벌 디지털 패권경쟁의 현황과 전략, 경제적 측면에서의 기업과 사회의 변화, 인공지능을 통한 신기술의 미래와 교육 과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세션마다 각기 다른 주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첫 번째 주제인 ‘디지털 패권경쟁’으로는 김상배 교수가 ‘글로벌 디지털 패권경쟁과 한국’을 발표하고, 이어 신원규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과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에 대해, 최병권 박사는 ‘지폐 없는 사회와 기축통화 패권을 둘러싼 디지털 전환 전략과 시사점’을, 임춘성 수석연구원은 ‘미-중 디지털 대전 : 중국 화웨이 홍몽 OS 전략’을, 마지막으로 김준연 책임연구원이 ‘빅블러 시대의 글로벌 플랫폼 거버넌스’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다음 주제인 ‘기업과 사회의 변화’에 대해서는, 배규식 상임위원이 ‘디지털 전환은 노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를 이야기하고, 이어 김호원 객원교수가 ‘디지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갈림길’을, 이명호 자문위원이 ‘디지털 격차와 갈등, 새로운 사회제도의 필요성’을 발표하며, 박강민 선임연구원은 ‘플랫폼 경제로의 진화와 새로운 경쟁의 메커니즘’을 연설한다.

‘신기술의 미래’라는 주제에 대해선 김진형 총장이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사회변화와 우리 교육의 과제’를, 이어 강신천 교수가 ‘인공지능, 멀티플랫폼 그리고 언스케일드 교육 대혁명’을, 박성수 단장은 ‘디지털을 넘어 양자시대를 준비하는 양자컴퓨터’를, 김정수 교수는 ‘콘텐츠, 가상융합경제의 혈액이 되다’ 순서로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혼합된 방식으로 개최된다. 연사들의 발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 형태로 이뤄지지만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파워 2022-디지털 전환점에서 미래와 전략을 묻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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