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시민과학자의 역할’ 기조강연

[환경일보]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가 후원하는 2021 인천환경교육한마당이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인천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 기관 및 단체, 사회환경교육자들이 모여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작년에는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이 인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주관 ‘인천환경교육 오픈 컨퍼런스’가 12월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10월28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진우 ‘가로수를 아끼는 사람들’ 대표의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시민과학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인천환경교육한마당을 시작한다.

이어서 28일 3시부터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인천환경교육 주체들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심포지엄이 전체 행사 중 유일하게 20명 이내 대면행사로 운영되고, 당일 저녁에는 사회환경교육 교류마당이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에 진행되는 인천환경교육 심포지엄 1부에서는 수원시 환경교육팀에서 ‘수원시 환경교육 협치와 파트너십’ 기조발제를,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에서 ‘민간에서 바라본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위한 주체별 역할 및 과제’ 발제를 맡았다.

2부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환경교육센터, 인천시민이 참가하여 분야별 환경교육 협력사례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에 대한 발표 및 참가자와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28일 저녁에는 사회환경교육 교류마당이 온라인 줌으로 운영된다. 유쓰망고 김하늬 대표의 ‘Z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란 발표가 끝나면, ‘Z세대를 위해 인천환경교육 현장에 지금 필요한 것’이란 주제로 사회환경교육자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과 세대별로 만나 이야기 소통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29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간동안 게더타운 행사장 링크주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에서 주최주관하는 ‘함께그린 환경교육한마당’의 학교환경교육한마당에 동참하여 학교-민간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간, 마을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저녁에는 사회환경교육자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과정이 온라인 줌으로 운영되며 연수 과정은 11월 3-4일까지 이어져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환경교육한마당 포스터에 기재된 참여방식(유튜브, 온라인 줌, 대면행사)에 따라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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