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창립 28주년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

[환경일보] 인천녹색연합은 10월 30일(토) 오후 2시, 영종갯벌에서 영종습지보호지역 지정 퍼포먼스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겸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살아야 하는 지구 생태계에 창궐한 인간중심 편리바이러스가 기후위기를 일으키고 인류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생태백신’으로 미래세대와 이웃생명,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자 영종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자는 퍼포먼스와 갯벌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시민들과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겸한다.

해양쓰레기 수거 후 기념식에서 인천의 자연환경보전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초록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녹색연합은 10월 30일(토) 오후 2시, 영종갯벌에서 영종습지보호지역 지정 퍼포먼스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겸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인천녹색연합은 10월 30일(토) 오후 2시, 영종갯벌에서 영종습지보호지역 지정 퍼포먼스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겸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초록인상은 ‘도혜선 EAAFP 프로그램 담당관’이 수상한다.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사무국은 올해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 큰 역할을 했고, 도혜선 담당관은 전세계 멸종위기종 서식지로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데 기여한 바가 커 2021년 초록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평생회원 28명과 2022년 특정 활동에 후원할 20명의 특별후원자 찾고 있다.

영종, 송도갯벌보전활동,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갯벌바다 후원자’, 일회용품과 과대포장 등 쓰레기 저감과 토양환경 보전 및 기후위기 대응운동을 후원하는 ‘생활환경 후원자’,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활동, 양서류 모니터링,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에 후원하는 ‘생물다양성 후원자’, 어린이, 청소년들의 환경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나 인천녹색연합28주년기념행사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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