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울릉군은 위기관리 및 전시임무숙지 능력배양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울릉군
울릉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울릉군

매년 5월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미실시, 올해는 10월로 연기해서 실시한다.

금번 을지태극연습은 주중 국지도발대응, 충무계획 보완소요 도출, 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도상훈련을 위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규모를 축소하여, 비상시 전시임무 수행을 위한 필수 인원만 훈련에 참가토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실시하게 되었으나, 전시를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주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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