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초등학생들이 독도사랑 교육활동을 펼쳤다.

경남 밀성초교는 일본의 터무니 없는 영유권 주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독도문제와 관련, 17일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경제적 가치, 최근 양국간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독도의 여러 가지 문제를 사전 조사활동 과제로 제시, 모둠별 조사보고서를 만들도록 했다.

학생들은 보고서를 통해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몰랐던 독도에 대해 배우고 독도의 소중함도 몸소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독도사랑 포스터 그리기와 ‘독도는 우리땅’ 노래도 배우고 부르면서 다시 한번 독도가 분명히 우리 땅임을 알게되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이민경양(13)은 “오늘 모둠 보고서를 만들면서 분명히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일본이 자기 땅이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억측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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