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오미자엑기스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선보여

영호남 문화대축전 사진 /사진제공=봉화군
영호남 문화대축전 사진 /사진제공=봉화군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광역시 신청사 예정지(舊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2021 영호남 문화교류대축전 농·수·축·특산품 판매전’(이하 영호남 문화교류대축전)에 참여했다.

이번 영호남 문화교류대축전은 영·호남의 상생 및 지역 간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프라인 마켓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봉화군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엑기스, 사과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봉화사과는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고랭지 지역 및 밤낮의 기온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되어 사과의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색택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해 맛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봉화에서 직접 재배한 오미자로 정성스레 담근 오미자엑기스는 물과 원액을 7대 3 비율로 희석 한 후 얼음을 띄워 음용하면 시원한 건강차로 제격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가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어 농가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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