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및 119안전체험한마당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및 119안전체험한마당 /사진제공=수원남부소방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12일 영동 및 지동시장 일대 전통시장에서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 슬로건을 앞세워 의용소방대원과 전통시장 상인회원들과 합동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및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독려를 홍보하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전통시장 상인회원과 합동으로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겨울철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안전 사용 ▲119다매체 신고 방법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차량용 및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음식점 주방후드 화재예방 등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겨울철 화재예방 내용을 가두 홍보했다.

아울러, 홍보 캠페인과 동시에 지동교에 119안전체험한마당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봉주 재난예방과장은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서 시민분들과 상인분들께서는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며 “수원시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